중국 증시, 상승 출발후 '롤러코스터 장세' …한때 3000선 붕괴

2016.01.12 11:23:37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가 12일 상승 출발후 급락하면서 3000선이 붕괴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3026.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3% 오른 1만243.5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2% 상승한 2117.25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이날 장초반 민간 공항, 증권, 보험, 한중 FTA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출발 후 상하이지수는 상승폭을 0.9%로 확대했다가 급락해 오전 9시38분(현지시간) 전일 대비 0.58% 하락한 2999.22를 기록했다.

전날 증국 증시는 당국의 시장 안정화 대책 미비에 대한 실망감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5.33% 하락한 3016.7로 마감해 3000선이 위협을 받게 됐다.

한편 상하이지수는 9시44분께 3034.91을 기록 중이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