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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유엔사무국 비무장지대에 유치해야"

강민재 기자  2014.11.17 1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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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17일 "유엔 사무국을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뉴욕, 제네바, 오스트리아,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유엔 사무국을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사무국이 유치되면 그 긍정적 효과를 열거하기 힘들다"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의 중재자로서 해야 할 역할, 세계평화 유치와 한반도 평화는 결과적으로 국가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안보를 지키는 효과도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반도 비무장지대 내에 유엔사무국, 수도 서울의 아시아경제공동체본부 유치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경제도약과 국가안보 확립, 아시아 평화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고 재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