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송파병)은 3일 과거 일본이 저지른 참혹한 침략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일본침략만행 동영상’제작해 유튜브 등 홍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본은 지난해 85억원이던 독도 해외홍보 예산을 올해 114원으로 증액하여 전 세계 해외공관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앞장서 영어, 한국어를 비롯한 9개 언어로 독도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자국의 경제력을 앞세운 일본에 맞서, 우리도 대외적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직접 제작한 ‘일본침략만행 동영상’은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 저지른 침략의 만행과 악행들을 전 세계에 낱낱이 알리고자 제작되었으며, 3.1절 95주년을 기해 유튜브 및 온라인을 통해 전격 발표했다.
김 의원은 “군국주의 부활로부터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염원과 의지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에 전달되기 바란다.”며, “그것이야말로 동양의 평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선진대한민국을 이루고자 희생 헌신하신 애국독립선열들의 숭고한 3.1.운동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일본침략만행 동영상은 현재 영문 더빙버전으로 제작 중이며, 추후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10개 언어 더빙버전으로도 추가 제작하여 대대적으로 온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