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은 16일 김형오(67) 전 국회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의장을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키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김 상임고문은 1947년생으로 경남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거쳐, 14대∼18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원내대표, 18대 국회 국회의장을 지냈다.
새누리당은 또한 경기 수원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에 박흥석(57) 경기도당 대변인, 경기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에 박성환(58) 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