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10월 28일(월) 세종시를 방문하여,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을 살피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세종청사 입주를 직접 점검했다.
강 의장은 금일 오전 세종시에 도착해, 세종정부청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최근 설치된 청사 내 국회상임위원회 회의장과 영상회의실 등을 살펴봤다.
강 의장은 이어 “화상회의가 현재는 불편함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더 편리하고 유용할 것”이라면서 “세종시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들에게 더욱 많은 화상회의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장은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에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유한식 시장 등과 환담을 가진 뒤, “성공적인 세종시 정착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이병배 정책수석비서관, 배성례 대변인이 배석했고, 세종시에서는 유한식 시장, 변평섭 정무부시장, 유환준 시의장, 강용수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