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법정구속된 뒤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3)이 또다른 사건으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40대 여성이 강성훈에게 빌려준 수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고, 같은 달 또 다른 사기 혐의로 강성훈 관련 고소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성훈 측은 혐의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를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앞서 강성훈은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지인 3명에게 10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강성훈은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았고, 8일 오전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