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주말동안 중단됐던 판문점 연락채널간 직통전화 개시 통화를 29일 오전 9시에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 판문점 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의할 예정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