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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만찬 개최

"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결코 잊지 않을 것"

강민재 기자  2013.07.25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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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재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7.24저녁 기념하여 한‧미 군 지휘관, 참전국 대사, 중립국 감독위원회 위원들을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초청, 각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강 의장은,“전쟁발발 당시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조그만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여러분 국가의 젊은 장병들은 자신을 희생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등 이들 국가도 장차 지금의 한국과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진정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먼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은 “UN사령부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UN사령부는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안정‧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 김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한국전 참전국 대사들과 김관진 국방부장,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 조정환 육군 참모총장,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 및 제임스 서먼(James D. Thurman)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권오성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포함한 한‧미 군 수뇌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