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 아파트 베란다서 이불 털다 추락사

중심을 잃어 이불과 함께

김재욱 기자  2013.07.10 17:31:42

기사프린트

부산 북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9일 오후 4시30분께 K씨(66·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K씨는 이날 아파트 21층 베란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다가 중심을 잃어 이불과 함께 1층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