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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아시아나사고 관련 조속한 수습을 위한 지원 강조

새누리당도 관계기관의 조속한 대책마련 촉구

강민재 기자  2013.07.08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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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와 관련해서 “예기치 못한 이번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탑승객 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서 박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건 처리에 있어 관련된 모든 부처가 합심해 조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지원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일찍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있으며, “특히 중상자가 많다고 전해져 그 부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전직원을 비상소집했으며 분야별 사고조사팀 4명을 이날 오후 현지에 급파 했다.

새누리당도 민현주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는 위로를 표명했다.

더불어 “해당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인 등 291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로 관계당국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피해 사항을 꼼꼼히 파악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관계 당국은 현지 공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