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는 오는 7월 11일(목)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시장의 갑·을 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여의도연구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공정과 상생의 인터넷 산업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 포털 시장의 독과점 현상과 그에 따른 중소업계와의 상생의 어려움, 불공정 문제가 사회적 쟁점화 되고 있음에 따라, 여의도 연구소 측은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 및 국회·정부·업계 관계자와 함께 현상을 분석하고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 발표자로는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는 새누리당 김용태 국회의원, 김철균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한종오 NHN 정책이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권철현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서비스감시과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