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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한국일보의 즉각적인 정상화 촉구

강민재 기자  2013.06.20 1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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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과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일보가 지난 6월15일부터 정상적인 신문 발행을 하지 못하고 파행상태에 빠진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언론의 자유와 신문 편집권의 독립은 민주주의의 핵심이기에 한국일보의 대다수 기자들이 정상적인 취재·보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언론사상 초유의 불행한 일”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한국일보가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일보 기자들의 취재권과 편집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와는 별도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0일 한국일보의 편집국 폐쇄 사태와 "언론인은 사회의 건강한 감시자이기에, 어떤 형식으로서든 그 점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 며, "한국일보 기자들은 마땅히 취재현장으로 돌아가야 하고, 기자들은 편집국을 점거한 용역이 아닌 거짓과 맞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