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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설 연휴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강조

강민재 기자  2021.02.11 2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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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1일 서욱 국장부장관 등 군 당국이 설 연휴를 맞아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11일 오후 강화도에 있는 해병 2사단 소초와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이어 서 장관은 강화도에 있는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확인하고 방공작전 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앞서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간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화한 간부는 국군수도병원 오홍상 중령과 최광선 소령, 백신수송지원본부 김윤정 소령, 국제평화지원단 박정무 중사다.

 

한편 이성용 공군참모총장도 11일 공군 제8311부대와 제8785부대를 방문해 설 연휴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