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에 의한 추가 감염 전파의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8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양성자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재양성 시기에 접촉한 것만으로 신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격리해제 후 관리 및 재양성자 관리방안을 변경해 안내했다"고 말했다.
1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재양성자는 473명이다. 방역당국이 재양성자 285명의 접촉자 790명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재양성 시기 접촉만으로는 감염된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재양성자 108명의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일 오전 0시부터 현재 시행 중인 재양성자 관리 방안 적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격리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정 본부장은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해 강화했다"며 "7일까지는 격리입원시키고 7일 이후 PCR 검사해서 2번 이상 음성 확인되는 경우 격리해제 해서 너무 일찍 격리해제 하기로 한 기준을 방지하기로 한 기준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