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버닝썬' 폭행사건 당사자 김상교 씨는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어머니가 합의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가 자신에게 “너가 포기 할까봐 얘기 안했는데, 깡패 같은 놈들이 찾아와서 니 아들이 잘못 했으니 합의 하라고 했었다. 그런데 나는 너를 범죄자로 만들 수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씨는 “저는 어떻게든 이겨내야 했고 이길 것이다. 그게 제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응 과정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버닝썬' 장모 이사,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신고자인 자신을 체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김 씨는 경찰과 클럽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이 커지자 경찰은 관할인 강남경찰서가 아닌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