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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낡은 정치 손학규, 정치일선에서 은퇴해 달라"

강민재 기자  2017.01.03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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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달라"며 공개적으로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을 앞두고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된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또 다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1990년 3당 합당한 민자당에 동참하신 후 26년 동안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지켜봤다. 물론 큰 역할도 하셨지만 그늘도 짙었다"며 "더 이상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원칙을 훼손시키지 마시기 바란다. 존경하는 대선배로 남아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의 이날 발언은 최근 손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김종인 민주당 의원과 이른바 빅텐트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