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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최순실 논란, 대통령도 잘못 있으면 처벌받아야"

남경필 "개헌논의 중단하고, 야당과 협력해 즉각 국정조사 실시해야"

강민재 기자  2016.10.25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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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와 관련, “정치권은 개헌 논의를 중단하고 대통령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과 협력해 빠른 시일안에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JTBC의 최 씨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기문란"이라며, “봉건시대에서도 일어날 수 없다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것으로 이런 참담한 현실 앞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그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밝혀야 한다"며 "먼저 대통령이 밝혀야 한다. 국민 앞에, 역사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밝혀야 한다. 나는 모른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어 "새누리당도 이 일을 덮는데 급급해서는 안 된다"며 "진실 규명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일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며 "잘못이 있는 사람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