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중로 "軍 올해도 소총, 105mm 고폭탄 분실"

강민재 기자  2016.09.23 17:04:07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올해도 군에서 소총과 105mm 고포탄을 분실하는 등 거듭되는 재발 방지 노력에도 군에서 총기와 수류탄, 탄약 분실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총기, 수류탄, 탄약 분실 현황은 총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비별로는 탄약 분실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총기 분실의 경우 8건, 수류탄의 경우 1건의 분실 사고가 발생했다. 군별로 육군이 총기와 탄약 각 3건씩 총 6건, 공군이 총기와 탄약 각 1건씩 총 2건이며, 해군은 총기 4건, 수류탄 1건, 탄약 7건으로 총 12건에 달했다.


올해도 분실사고는 두 차례나 발생했는데, 이렇게 분실된 장비들을 수색 등을 통해 회수한 경우는 10년간 고작 4건에 불과하다. 특히 소총의 경우 2정을 제외하고 모두 미회수 상태다.


김중로 의원은 "화기 분실은 상황에 따라서는 인명사고 및 테러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해마다 계속되는 분실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총기와 수류탄, 탄약 등은 1기만 분실해도 국민의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군 당국의 보다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