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병헌 만남...미묘한 신경전

2013.05.20 08:42:34

최경환 “타협하고 화합해야”...전병헌 “야당 상대 운영하면 문제없어”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쵝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9일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회 의원동산 사랑채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가져싸. 이 자리에서 최 위원내대표는 “국회는 어려운 사람과 아파하는 국민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제민주화 등 약자보호를 위해 약속한 것은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대강으로 얘기하는데 저도 부드러운 남자”라면서 “강대강보다는 서로 타협하고 합리적으로 배려해 국민 여러분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여야 타협을 강조했다.
이에 전 원내대표는 “국민이 고통받고 있고 막혀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속히 처리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고 몫”이라면서 “진단과 처방이 다 나와있고 정치적 합의까지 됐다면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원칙과 소신이 강하지만 합리성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여당의 실세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특별한 외부 가이드라인 없이 야당을 상대하고 국회를 운영한다면 특별히 문제될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형수 shs5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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