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31.3%(1384만904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26.7%)보다 4.6%포인트(p) 높은 수치로 총선 사전투표율 가운데 역대 최고치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4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1.2%로 집계됐고 전북(38.5%), 광주(38%), 세종(36.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8.5%), 경기(29.5%), 부산(29.6%)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32.6%, 인천은 30.1%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