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오늘(30일) 63빌딩에서 개최하는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세계적인 감독인 신성훈 감독이 영화 ‘신의선택’ 으로 독립영화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신의선택’에서 ‘신’ 역을 맡은 서주형와 동반 참석한다. 배우 서주형은 ‘신의선택’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화제의 중심이 서주형 배우는 추억의 레전드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끊임없이 출연해왔지만 시상식은 이번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이 데뷔 후 생애 첫 트로피이기도 하다.
신성훈 감독은 이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에서 7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작은 거장 영화감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주형의 가치는 데뷔21년 만에 이미 미국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서 먼저 알아봤다. 서주형은 지난8월 ‘할리우드월간영화제’에서 신의선택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해외에서도 그의 가치를 인정했고 이후 미국 박스오피스어워즈에서도 영화 ‘신의선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탄탄대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의선택’ 은 해외에서 10관왕을 달성했고, 국내 시상식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수상한 것 까지 포함하면 11관을 거머쥐게 된다.
한편 ‘신의선택’을 제작과 연출한 신성훈과 서주형 배우는 오늘 오후6시 63빌딩으로 동반 참석해 수상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