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 UAM 사업 협력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해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내 항공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온 경남에서 새로운 항공교통인 UAM 생태계가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