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앤투스성진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지난달 5일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자사주 취득 절차를 조기에 완료했다.
씨앤투스성진이 취득한 자사주는 약 104만주다. 발행주식 총수의 3.7%다.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는 등 씨앤투스성진은 올해도 현금배당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소재 코스닥 상장사 씨앤투스성진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씨앤투스성진이 취득한 자사주는 약 104만 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7%에 해당하며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의 활용 방안으로 주식 소각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씨앤투스성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씨앤투스성진에 따르면 올해도 현금배당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배당은 순이익 기반 배당성향의 20~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씨앤투스성진은 ‘아에르’ 브랜드로 KF마스크, 필터샤워기 등을 제조하는 부산 소재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코스닥에는 지난해 1월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