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권 퇴진 집회 참석과 관련하여 취재진과 만나 "집회의 자유는 무엇보다 존중, 보장받아야 한다"면서도 "헌정질서를 흔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 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도 함께 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주말을 맞아 광화문에는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으며 이 대열은 오후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에서도 모여 시위를 벌었다 이 자리에는 안민석·황운하·유정주·왕인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