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3542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9%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14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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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이날 3313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맺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선박을 인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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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올해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량은 36척으로 한 해 최다 수주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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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9척, 94억달러(12조4662억원)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88억달러(11조6705억원)의 10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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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23일 1조4500억원 규모로 LNG 운반선 5척을 수주하면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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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4조3101억원, 영업손실 5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4653억원) 영업손실은 50.8%(5363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