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엔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5%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3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엔플러스 주가가 상한가다.
9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씨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50원) 상승한 6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엔플러스의 올해 3분기 호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76억5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9.4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한편 씨엔플러스는 커넥터 제조 전문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부품 중심에서 모바일을 포함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거래 재개에 성공한 코스닥상장사 골드앤에스와 씨엔플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오전 각각 지난 2019년 9월과 2018년 8월 이후 거래가 정지됐던 골드앤에스와 씨엔플러스의 거래가 재개됐다. 전일(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두 종목에 대한 상장 유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거래재개 첫날 두 종목은 상반된 거래 흐름을 보였다. 골드앤에스는 개장 직후 곧바로 전 거래일 대비 29.76% 오른 상한가로 직행한 반면, 씨엔플러스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며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88% 급락한 66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