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웰패션(033290)이 1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 밝혔다. 코웰패션은 시장을 통해 자사주 50만주를 장내 취득 할 예정이다.
2002년 창립된 코웰패션은 2015년 필코전자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진출했다. ▲아디다스스포츠어패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DKNY 라이센스 ▲바나나리퍼블릭 라이센스 ▲라코스떼 판매 등 의류업과 로젠택배를 지난 2021년 인수하기도 했다.
공시에 따르면 취득예정주식은 50만주이고 취득예정금액은 25억4000만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2022년 11월 2일부터 2023년 2월 1일까지다.
사측은 "뒤늦게 시작된 한파로 인하여 홈쇼핑과 자사몰에서 판매 중인 밀레, 이젠벅 방한화가 매출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신세계인터네셔널과 계약 판매 중인 어그(UGG)도 복고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