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성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59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결제액 464억원 대비 약 28.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개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편한 사내 독립 체재(CIC)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또한 같은해 8월 데이원컴퍼니는 조직 규모에 상관없이 창업 초기처럼 사업을 빠르고 유연하게 전개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에서 '데이원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패스트캠퍼스 ▲레모네이드 ▲콜로소 ▲스노우볼 등 기존 4개의 사업부를 CIC로 승격시켰다.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일본·미국의 비즈니스도 상반기 결제액 48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결제액의 8%를 차지했다. 올해 연간 기준 글로벌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데이원컴퍼니의 실적은 자기계발 트렌드 속 각 CIC에서 주력하는 테크와 크리에이티브, 외국’ 부문 교육 전체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