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20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차전지 제조장비 계약은 LnS 제작 건 162억6000만원과 LnS 개조 건 41억2500만원으로 나눠 계약했으며, 계약 총액은 203억8500만원이다. 각각의 계약 완료일은 오는 2024년 04월과 내년 12월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각각 25.8%, 6.5%, 총액은 32.3% 규모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나인테크는 이차전지·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Visionox, BOE, SILICON BOX 등이 있다.
최근 신규 사업과 이차전지 분야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수원 3공장을 추가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