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의 한 고가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2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택시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3일 새벽 2시 32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고가교에서 모닝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씨(20대·여)와 동승자 B씨(20대·여)가 숨졌다. 이 사고 충격으로 B씨는 차량밖에 튕겨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택시운전자 C씨(60대)와 승객 D씨(20대)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차량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