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 된 영아 인천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수액 맞다 숨져

2022.01.23 14:53:00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출생한지 1개월 된 영아가 인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채혈 후 수액 주사를 맞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생후 1개월인 A군이 숨졌다.


A군은 고열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채혈 후 수액 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했다.

A군의 부모는 당시 채혈을 하고 수액 주사를 놓은 병원 간호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을 부검 의뢰한 후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은 채혈이나 수액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질의한 상태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아직 사인이 확인되지 않아 국과수의 정밀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아이가 38도가 넘는 고열로 응급실에 도착했고, 채혈 후 수액 주사를 놓았다“며 처치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2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 발행인 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진 Copyright ⓒ 1989 - 2022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