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에프앤가이드는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5%(10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올해초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했다. 국가공인인증인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증권·보험·카드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게 파악해 사용자에게 맟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다.

에프앤가이드는 ▲포트폴리오 투자위험 분석 ▲금융상품 테마 맞춤 검색 ▲스몰캡 집중 분석 ▲인공지능(AI)을 통한 뉴스분석 등 개인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