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와 오대현 이사가 15일 오전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사퇴했다고 밝혔다.
신애련 전 대표는 2015년, 2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안다르를 창업했다.
이에 따라 안다르는 박효영 대표의 단독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박효영 대표는 앞서 커뮤니티 게시글 관련 입장문을 통해 “저희는 오직 우리의 고객, 그리고 저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에 몰입할 것이다.”라며 “다시 꿋꿋이 걸어가는 안다르를 믿어주고 응원해달라”고 밝힌 바가 있다.
한편 현재 사임의사를 밝힌 신 대표의 SNS 게시물에는 “기업의 공정한 경쟁이 더 나은 품질을 만들어 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안다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을 해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게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