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정상출근후 발열증세, 조퇴후 검사받아 확진
[시사뉴스 신선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6동에서 근무 중인 국세청 직원이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히 긴급 방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1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16동에 근무하는 국세청 직원이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4일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15~16일에는 정상 출근했다. 이튿날인 17일 정상 출근한 뒤 발열 증상을 보여 조퇴하고선 검체검사를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직원 확진 소식에 세종청사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접촉자에게는 검체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가 더 확인되면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