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1997년부터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지정하고, 기업과 근로자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도 우수사례에 대한 정부 포상과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행사를 추진했다. 사업주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신기술훈련 3개 부문에서 총 16건을 포상했다.
현장맞춤형 체계적 훈련지원사업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업참여기관 중 우수한 중소기업 4곳과 이를 지원하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3개를 선정해 포상했다.
제12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Best of CHAMP Day 시상식에서도 사업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중소기업 훈련 활성화를 통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도약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공동훈련센터 3개, 협약기업 2개, 수료생 4명과 전담자 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애쓴 기업과 직업훈련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많은 기업이 직업능력개발로 기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