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⑮ 여명 시의원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공동 선정]

2020.02.17 01:03:03

교육위원회·자유한국당·비례
“서울시교육청 비위 수사 대상 확대해야”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비위 적발에 고발까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 건의사항 760,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수도권일보>‘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오승환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유한태 기자] 여명 시의원(교육위원회·자유한국당·비례)은 끈질긴 실체조사와 추적으로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의 스마트 세척기 강매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냈다.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특정 업체의 급식조리기구 입찰과정에 고위 공무원의 비위를 적발해 고발까지 이끌고, 호화 공무국외연수와 관련된 문제점을 밝혀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치편향 교육으로 논란이 된 인헌고 사태에 대해선 교육감을 강하게 질타하고, 특성화고 해외취업 프로그램에 대해선 실태 파악과 전반적인 재정비를 주문했다.

 



10대 서울특별시의회 누구보다 빛났던 22을 소개한다.(가나다순) 2020년에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매진하길 바라며.

 

강동길(더불어민주당 / 성북3) 권영희(더불어민주당 / 비례) 김경영(더불어민주당 / 서초2) 김상진(더불어민주당 / 송파2) 김종무(더불어민주당 / 강동2) 김태호(더불어민주당 / 강남4) 김호평(더불어민주당 / 광진3) 김화숙(더불어민주당 / 비례) 노식래(더불어민주당 / 용산2) 문병훈(더불어민주당 / 서초3) 문장길(더불어민주당 / 강서2) 박상구(더불어민주당 / 강서1) 박순규(더불어민주당 / 중구1) 봉양순(더불어민주당 / 노원3)

여명(자유한국당 / 비례)

오중석(더불어민주당 / 동대문2) 오현정(더불어민주당 / 광진2) 이광성(더불어민주당 / 강서5) 이동현(더불어민주당 / 성동1) 임종국(더불어민주당 / 종로2) 최선(더불어민주당 / 강북3) 최영주(더불어민주당 / 강남3)


오승환 strikeout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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