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靑서 탈북자 강제북송 규탄한다

2019.11.13 23:32:05

14일 오전 靑서 1인 시위 개최
靑, 2명 귀순의사 불구 강제북송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춘천)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관련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가진다.

문재인정부는 최근 동해상으로 탈북해 귀순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2명을 비공개조사하다가 언론보도 직후 판문점을 통해 강제북송했다.

정부는 이들이 범죄자라고 주장했지만 신빙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설사 범죄자라 해도 북한을 대한민국 영토로 규정하는 헌법상 이들을 우리 법정에 세웠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헌정사상 한국 정부가 귀순의사를 나타낸 탈북자를 본인들 의사에 반하게 북송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주한 ohjuhan02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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