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사랑의 연탄 2만장 기증

2018.11.14 20:10:32

[시사뉴스 현정석 기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3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14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1년간 2600여 가구에 총 51만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올해 기업들과 단체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KMI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많은 이웃들에게 KMI의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정석 gsk1267@gmail.com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