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태양의 후예'가 완전히 떠나고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이 새로운 수목드라마 강자로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청률은 전국 기준 8.7%로 동시간대 1위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10.1%, 10.2%로 더욱 높았다.
수목드라마의 절대강자였던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끝난 지난 20일부터 전회 대비 두 배 이상 수직상승한 시청률로 저력을 발휘하며 수목극 1위에 안착했다.
한편 이날 첫 발을 내딛은 KBS 2TV '마스터 국수의 신'은 7.6%로 시작했다. SBS TV '딴따라'는 7.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