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구광역시에 있는 한 상가건물에서 천장이 무너져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16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 위치한 한 4층 건물 2층에서 천장 반자(천장에 설치된 마감재나 구조물) 전체가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는 천장 특정 부분 마감재가 최초로 탈락하고 약 10초 동안 다른 부분 마감재들도 연이어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작년 3월부터 한동안 공실 상태로 있다가 올 10월 3일부터 한 업체가 사용계약을 통해 운영을 재개했다. 사고 발생 당시 건물 2층에선 해당 업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66명은 사고가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구강북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10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38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 중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른 부상자들은 귀가했다”며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놀라서 대피하다가 건물 잔해에 긁히는 등의 이유로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매트, 냄비, 건강식품, 쌀, 커피 등을 판매 중이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자신의 관리비 미납 사실이 적힌 안내문을 무단으로 떼어내 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신창용 판사)는 10일(업무방해와 재물손괴)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1일 오전 6시11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자신의 거주지 오피스텔 공동현관에 게시된 관리비 안내문을 떼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다음 날 오전 5시54분께도 같은 장소에 붙어 있던 관리비 안내문을 떼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안내문은 오피스텔 입주민이자 관리단장인 B씨가 각 가구로부터 관리비를 받기 위해 게시한 것으로, A씨의 관리비 미납 내역이 포함돼 있었다. 검찰은 A씨가 2차례에 걸쳐 위력으로 B씨의 관리 업무를 방해함과 동시에 관리비 안내문의 효용을 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벌금 15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A씨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후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관리비 안내문을 떼어낸 것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정당행위에 해당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안내문에 다른 가구의 관리비 미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소방공무원 충원률이 행정직은 100%를 훨씬 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직은 10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에선 행정안전위원회의 소방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 성평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초선)은 “소방공무원 정원 대비 현원이 98%라는 통계가 현장 인력 부족을 가리고 있다”며 “2025년 기준 충원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로는 98%가 맞지만 행정직은 105.6%인 반면 화재·구조·구급 현장직은 96.5%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광희 의원은 “최근 3년간 소방서가 7곳 신설돼 신설 소방서 정원만 1507명이지만, 같은 기간 전체 소방서 정원은 오히려 1153명 줄었다”며 신설이 순증이 아니라 기존 인력을 나눠 쓰는 '조삼모사'식 운영에 그쳤음을 지적했다. 이광희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이 된 이유는 국민이 필요한 순간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인력 부족이 현장 소방관 희생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소방청이 중장기 인력계획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릴리는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Corporate Philanthropy Leader)’ 서울 119호 회원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정하고 실천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릴리는 특히 사회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릴리는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Re-connect(리커넥트)’ 프로젝트다. 한국릴리는 올해 사랑의열매, 인천청년미래센터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 청년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정신건강 케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고립은둔청년은 약 54만 명으로 추정되며, 스스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일반 청년의 3배 이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설립되어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미래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사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 7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강원 내륙·산지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경기 내륙과 충북,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청주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대구 23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자치구 상생을 위한 환경공무관 적정인력 확보 및 재정분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의장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청소행정 수요에 기반한 적정한 환경공무관 확보와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행정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현장에는 임 의장을 비롯해 성흠제․이성배 부의장, 이상훈 대표의원(강북2,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운영위원장(은평2, 더불어민주당) 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9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경공무관 인력과 재정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송윤정 서울시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청소행정 수요와 재정분담의 타당성’에 대해 발제했다. 송 의원은 청소·환경 수요가 커지고 있음에도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867명 중 378명(13%)이 결원 상태라고 지적했다('26년 8월 기준). 이로 인해 현장 인력의 초과근무가 늘고 업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4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7분경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검찰 송치를 기다리고 있던 A(40대)씨가 경찰서 유치장 샤워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유치장 담당 경찰관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유치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성격의 글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30분경 공범 B(40대)씨와 함께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C(30대)씨를 서해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로 유인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후 의식을 잃자 현금 35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10월의 고양은 그 어느 때보다 꽃향기로 가득하다.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6 고양가을꽃축제’, 17일부터 25일까지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6 고양꽃향기페스타’가 개최된다. 서로 다른 매력의 가을꽃행사가 잇따라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가 공원과 쇼핑몰로 다른 만큼 두 축제는 꽃을 즐기는 방식도 다르다. 가을꽃축제가 공원을 거닐며 다양한 가을꽃과 경관을 감상하는 축제라면, 꽃향기페스타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꽃을 경험하고 이를 화훼 소비로 연결하는 축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시민들이 꽃과 식물을 더욱 자주 만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두 행사를 연이어 준비했다”며, “축제에서 체험한 즐거운 경험이 일상 속 화훼 소비로 이어져 지역 화훼농가와 산업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훼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간 아름답게 무르익는 가을을 만나다 일산호수공원 물들이는 가을꽃축제 2026고양가을꽃축제는 ‘가을 빠레뜨(Palette)’를 주제로 화가로 변신한 고양고양이가 알록달록한 가을
[시사뉴스 하남=박진규 기자]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골목마다 울려 퍼지는 하남시가 더욱 신나고 포근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6년 5월 말 기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0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 인구는 5만 3,611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구 32만 7,571명의 16.4%에 해당하는 수치로, 도시에 끊임없이 생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양육 환경은 최근 객관적인 지표로도 입증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4월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에서 하남시는 종합점수 83.642점을 받아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전국 톱10 진입과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대표 도시 중 하나임을 수치로 증명한 셈이다. 이에 발맞춰 하남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놀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동시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촘촘한 돌봄 체계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럭무럭…(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풍산동 498번지 일대(미사강변대로 100)에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꿈의 공간,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이 따뜻한 기대 속에 차곡차곡 모습을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6명이 소방당국 등에 의해 구조되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6일 오전 9시 29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8층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입주민 6명이 구조 됐으며 29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1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 여부는 조사 중"이라며 "잔불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 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서핑 중 바다에 빠진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헬기로 이송 됐으나 결국 숨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2분경 영종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A(7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에 의해 구조된 A씨는 119구급대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7분경 서부경찰서 유치장 샤워장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A(40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쓰러진 채 유치장 관리 경찰관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또 유치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성격의 글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30분경 공범 B(40대)씨와 함께 서해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C(30대)씨를 유인해 약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한 뒤 현금 35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이보다 앞서 공범 B씨는 난달 21일 새벽 0시50분경 강원도 원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돼 구속 송치됐으며,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50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건물에서 검거돼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구체적인 경위와 유치장 근무 경찰관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워 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만균) 공식 슬로건이 시민 투표를 거쳐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공개투표에서 최다 득표(1,966표)를 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제12대 의회의 최종 슬로건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간 제12대 의원 및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여 총 76건을 접수했다. 1단계 내부심사에서 상징성·인지도·창의성·활용성 등 심사기준에 적합한 30건을 선별했고 2단계 의회 홍보물편집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 5건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일(금) 오전 의장실에서「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 시상식」을 열어 제12대 의회 슬로건을 공개하고,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는 현장에서 시민 삶의 애로를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의 책임과 다시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원칙을 강조한 ‘유능한 의회’의 각오을 담은 표현이다. 전문가 심사에서도 ‘시민’을 좌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