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니시나카 스토무 변호사는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결과를 해석한 책 ‘운을 읽는 변호사’에서 열심히 했지만, 주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를 들었다. 생색으로 10년간 시어머니의 간병을 인정받지 못한 며느리 어느 집에서 거동이 불편해서 자리를 보전해서 누운 시어머니를 장남의 아내가 10년 넘게 간호했다. 시어머니는 너무나 고마워서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며느리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는데 자식들은 이 유언장 내용에 크게 반발했다. 많은 재산을 앞에 두면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고인의 친자는 재산 상속의 권리가 법적으로도 보장되기 때문에 그 외의 사람들에게 유산이 돌아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변호사도 이 사건을 접했을 때는 친자식들이 자신들을 제쳐두고 혈연도 아닌 며느리에게 재산을 나눠주라는 유언에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자식들 모두가 큰며느리에게 유산이 돌아가는 것을 싫어한 이유는 욕심도 욕심이지만 며느리를 향한 악감정이었다. “그 여자가 어머니를 잘 모신 것을 인정해요. 하지만 항상 자기에게 감사하라며 생색을 낸 건 용서할 수 없어요.” 친자식 중 한 명이 무심코 이야기했다. 어머니를 돌봐
일본의 니시나카 스토무 변호사는 1만 명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결과를 해석한 책 ‘운을 읽는 변호사’를 출간했다. 그는 총 1만 명이 넘는 의뢰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다툼 없는 삶’의 중요성을 통감하고 ‘생명의 전화’ 상담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본에서 존경받는 변호사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소송을 막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 보통 변호사들은 부인이 찾아와서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이혼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상담을 하러 오면, 의뢰인에게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지 어떻게 확신하는지를 묻고 확실하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상대 배우자에게 경고장을 들이밀고 그래도 바람피우는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이혼을 요구하고, 배우자가 거부한다면 이혼 소송까지 진행한다. 그러나 니시나카 변호사는 법률상담이 아니라 해결을 위한 인생 상담을 먼저 진행한다. 이혼은 불행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송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 온 서로를 공격하고 힐난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부부로 살아온 그 세월은 무엇이 되었나’하는 허무한 생각을 갖게 되고 결과적으로 마음에 큰 상처가 남는다. 그의 생각에는 이혼도 일종의 다툼이라
피터 틸의 경영관을 만든 다양한 경험 틸의 세계관 그리고 사업이나 투자를 판단하는 방식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람은 스탠퍼드 대학 교수이자 저명한 프랑스 철학자인 르네 지라르다. 모방이론과 경쟁을 핵심 사상으로 삼는 지라르에 따르면 모방은 인간의 본능이다. 인간에게는 남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자신도 갖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이유로 모방이 경쟁을 낳고 경쟁은 더 큰 모방을 낳는다는 것이다. 틸은 “사람은 모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심한 관찰력만 있으면 수많은 이들을 크게 앞지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 경쟁이 자신이 눈을 멀게 해 잘못된 길을 걷게 할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젊은 시절을 돌이켜보면 저는 경쟁에서 이기는 데만 몰두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남과 경쟁할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그 밖의 능력을 성장시키지 못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하죠” 수학적, 이론적 사고력이 뛰어났던 틸은 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열세 살 미만의 어린이들이 겨루는 체스 대회에 출전하여 전국 7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고등학교를 전 과목 A 학점으로 졸업한 틸은 지원했던 모든 대학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하버드대의 치열한
페이팔의 성공과 피터 틸의 제로투원 피터 틸은 진보를 수평적 진보(혹은 확장적 진보)와 수직적 진보(또는 집중적 진보)로 나눈다. 수평적 진보는 효과가 입증된 것을 카피하는 것, 즉 1에서 n으로 진보하는 것을 뜻한다. 거시적 측면에서 보면 ‘글로벌화’가 된다. 수직적 진보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 즉 0에서 1로 진보하는 것이다. 수직적 진보는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수직적 진보를 한 단어로 나타내면 ‘기술 technology’가 된다. 기술은 반드시 컴퓨터 기술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말뜻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새롭고 더 나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모두가 ‘기술’이다. “다른 사람이 한 일을 모방하는 데 그친다면 아무리 해 봤자 1에서 N이 될 뿐이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0에서 1이 된다. 내일의 승자는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같이 경쟁을 피하죠. 그들의 비즈니스는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할 뿐이니까요” 피터 틸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독점하는 기업’을 높이 평가하는 기본개념이 ‘제로투원’이다. 틸의 제로투원의 철학에
세계 최초의 핀테크기업인 페이팔(Paypal)은 2002년 2월 15일 상장에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8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02년 7월 8일 이베이는 페이팔을 1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베이에 회사가 매각된 후 페이팔을 떠난 220명은 소위 말하는 ‘유니콘’기업 일곱 곳을 설립했다.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CEO인 피터 틸은 5,50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파운더스펀드를 설립하여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 CIA와 FBI를 고객사로 둔 빅데이터분석 기업 팰런티아의 공동창업, 오픈 AI의 공동창업, 리드 호프만의 링크드인 투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스페이스X의 투자로 이어졌다. 친구를 소중히 ‘페이팔 마피아’의 탄생 숱하게 많은 기술 기업 중 페이팔이 중요한 롤 모델로 성장한 요인은 무엇일까? 큰 성공을 거둔 투자가의 투자 철학은 때로는 지나치리만큼 단순하다. 워렌 버핏의 여러 명언 들 중에 ‘능력 범위’ circle of competence라는 개념이 있다. 투자는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하라는 의미인데 이런 점에서 봤을 때 틸의 능력 범위는 ‘스탠퍼드에서 반경 5마일 (약 8Km)이내’였다. 스탠퍼드에서 기업가 기초를 닦았
스티브 잡스와 신뢰에 기반한 디즈니의 픽사인수 아이거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디즈니애니메이션 부문이었다. 10년 동안 10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투입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쳤지만, 4억 달러에 육박하는 손실을 기록하고 보여줄 만한 성과는 거의 얻지 못했다. 그러나 픽사는 성공작을 연달아 만들어내고 창의적 측면에서 그리고 상업적, 기술적 측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픽사의 인수만이 최적의 대안이었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매각 의사를 확인도 하기 전이었다. 아이거는 아이팟 동영상 협력으로 이제는 신뢰가 쌓인 스티브 잡스에게 연락해서 황당한 아이디어를 전달했다. ”두 회사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디즈니에서 픽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외의 반응이 돌아왔다. “글쎄요,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군요“. 그리고 두 사람은 만나서 인수에 따른 장단점을 같이 정리했는데 장점은 빈약하기 그지없었고 단점은 차고 넘쳤다. 스티브는 ”견실한 장점 한두 가지가 수십 가지 단점보다 강력한 법이지요”라며 협의를 계속 진행했다. 아이거는 다음 주에 픽사를 방문하여 디즈니의 CEO가 픽사를 방문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
대내외적 분쟁과 불화 속에서 디즈니의 CEO로 취임 2005년 9월 밥 아이거는 전 CEO 마이클 아이즈너의 중도 퇴진으로 대외적인 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중책을 맡으며 월트디즈니컴퍼니의 6대 CEO로 취임하였다. 1984년에 CEO로 취임한 마이클 아이즈너는 직전 2년간 순이익이 25%나 하락하여 위기에 빠진 디즈니를 그로부터 10년 동안 연간 수익을 4배 이상이나 올리고 주가는 1,300%나 상승시켰다. 그러나 2001년 9·11 사태로 관광업이 둔화되며 디즈니도 불과 며칠 사이에 시가총액의 1/4을 잃는 타격을 받게 되었고, 그 여파는 점점 길어지고 있었다. 평소 마이클과 사이가 좋지 않던 디즈니의 창업가문이며 이사회의 핵심 임원인 로이 E. 디즈니와 (로이의 변호사인)스탠리 골드는 마이클의 경영 능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하면서 쫓아내려고 애썼고 공격을 받은 마이클도 로이의 이사 재선임을 반대하면서 둘 사이는 최악의 경우로 치달았다. 게다가 마이클은 픽사와 공동제작 계약 건으로 스티브 잡스와 관계도 틀어지는 등 입지가 좁아지면서 결국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후계자 1순위에 떠오른 COO 밥 아이거는 평소 마이클로부터 잠재적인 경쟁자로
갑작스런 변화의 가능성이 티핑포인트의 중심 개념 ‘티핑포인트’라는 말은 미국 동북부의 도시에 살던 백인들이 교외로 탈주하는 현상을 기술하기 위해 1970년대에 자주 사용한 표현이다. 사회학자들은 백인이 사는 마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숫자가 20%에 이르게 되면 남아있던 거의 모든 백인이 한순간에 떠나버리는 한계점에 도달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큰 종이 한 장을 접고 또 접고 또다시 접어서 50번을 접게 되면 그 두께는 거의 태양에 도달할 정도가 되고 이것을 수학에서는 등비수열이라고 부른다.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는 것도 등비수열로 설명될 수 있다. 즉 조그마한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 전염은 3가지 특성이 있다. 1. 쉬운 행동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2. 행동,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초래한다. 3. 극적인 어느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습관이 작동하는 패턴을 바꾸는 효과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던 시절,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70km 떨어진 소도시 쿠파에 주둔하고 있던 미 육군 소령은 폭동 현장을 찍은 화면을 분석하여 일정한 패턴을 찾아냈다. 폭동이 있기 전에 이라크 국민은 광장이나
그랜드슬램 MC의 인생 방향은 미래의 주인공을 키우는 일 김종석 서정대 명예교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사회, 2018년 UN 본부 평화콘서트 사회, 2018년 뉴욕 카네기홀 평화콘서트,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행사,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사회 등의 경력으로 MC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3년 MBC 개그 탤런트 3기로 입사한 그의 일생의 업은 미래의 주인공을 바르게 키우는 일이다. 뽀뽀뽀 프로그램의 출연을 시작으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43년째 진행하고 있고 특히, EBS 딩동댕 유치원의 뚝딱이 아빠로만 39년째 고정 출연 중으로 내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김종석 MC가 뚝딱이 아빠로서 장수하는 비결은 단순한 진행자가 아닌 아이들을 정상적인 인격체로 대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RESPECT’이다. 1. 항상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아이들은 웃지 않는 어른들을 무섭게 보기 때문이다. 2. 목소리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역에서 가장 유쾌하게 들리는 ‘미파솔라’구간에 맞춘다. 3.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며 존중한다. 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제일 먼저 시작했다. 4. 재미를 주기 위해서 다양한 소품을
’인맥의 왕‘의 꿈은 인간관계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어 갈등사회를 화합사회로 만드는 것 ’인맥의 왕‘이라 불리는 박희영 셀피아의원 이사장이 의학전공이 아니면서도 줄기세포 전문 병원인 셀피아 의원의 이사장(대표)이 된 것은 그가 살아온 인간존중철학을 펴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의 꿈은 인간관계 전문대학원을 만드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중요한 것은 모두 다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데가 없다. 그가 ‘인맥의 왕‘이라 불리게 된 것은 KBS 아침마당의 출연이 계기였다. 박 이사장의 핸드폰 등록 인맥이 3만 명이 넘는 걸 본 담당 아나운서가 ’인맥의 왕’이라고 부르면서인데 그러나 인맥의 왕이 된 진정한 이유는 따로 있다. 영국의 진화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사회적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뇌의 크기와 용량으로 예측한 인간관계의 규모를 150명이라고 보았으며 이를 ’던바의 수‘라 부른다. 자연 부락의 인구를 조사하면 평균 150명 정도가 나오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친교를 나누는 숫자도 대략 150~250명 사이다. 모바일 시대에도 인간관계는 확장되지 못하고 사회적 뇌의 용량에 지배받지만, 현실적으로 150명과 교류하기도 쉽지 않다. 진정한 인맥의 수는 실제 교류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이는’ 지나친 핵심 경직성의 위험 지식과 전문성은 우연한 운의 기회를 발견하는 세렌디피티에서 양날의 검과 같다. 우리는 대체로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성인 ‘핵심역량’이 중요하다고 느끼지만 ‘핵심 경직성’은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면 남들이 놓치기 쉬운 연결 고리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도 한 분야에 너무 치우치면 오히려 ‘기능적 고착’에 빠질 수 있다. 기능적 고착이란 일상생활에서 도구를 쓸 때 해당 사물이 가진 친숙한 용도만을 떠올리는 경향을 말한다.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이는 것이다. 문제 해결에 특정 전략을 고수하는 사람은 더욱 쉬운 해결책이 있는데도 ‘굳이 어려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기능적 고착’을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것은 아니고 그저 훈련하고 연습하면 되며 특이한 상황이나 새로운 경험이 훈련의 좋은 토대이다. 머릿속에 갇히지 않아야 기회가 보인다 : 어둠 속의 식사 멕시코의 사회기업가 지나 바덴노크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 역할과 삶을 변화시키고자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호스께시엔텐(스페인어로 ‘느끼는 눈’)은 장애가 아닌 가지고 있는 능력에 집중하는 것을
빌 게이츠의 첫 번째 행운 빌 게이츠는 1960년대 말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단말기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미국에서 몇 안되는 사립학교 가운데 하나를 다니는 행운을 누렸다.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즉석에서 실행할 수 있는 최초의 단말기였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오류가 있으면 바로 옆에 표시되고 즉각 수정할 수 있었다. 게이츠는 자신의 노력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오랜 시간 프로그래밍에 몰두할 수 있는 최초의 몇몇 미국인 가운데 한 명이 된 시기와 환경에서 태어났고, 게이츠도 “지구촌을 통틀어 그런 환경에 있는 10대들은 50명도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탁월하고 전문적인 능력과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의 한 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버드대를 중퇴한 게이츠는 친구인 폴 앨런과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렸고 그 당시에는 시기적으로도 아주 유리하여 모험적인 사업은 그 어떤 행운이 따라주지 않더라고 번창할 것임은 거의 확실했다. 빌 게이츠의 두 번째 행운 1980년 IBM에서 개발 중인 개인용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들어 올 의향이 있는지를 빌 게이츠에게 물어왔지만, 그는 그 프
세렌디피티의 본질은 우연한 기회를 발견하고 흩어진 점을 이어 행운으로 만드는 것 고대 국가 세렌딥(페르시아 제국 시절 스리랑카의 지명)의 지아페르왕은 왕국을 통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세 아들에게 긴 여행을 떠나라고 명한다. 여행길에서 귀한 삶의 교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 것이다. 여행길에 오른 세 왕자는 낙타를 잃어버린 상인을 우연히 만난다. 그들은 여행 중에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낙타의 특징을 이야기하지만, 너무 자세히 설명한 탓에 오히려 낙타를 훔쳤다는 오해를 받고 본 적도 없는 낙타를 자세히 묘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세 발자국과 질질 끌린 나머지 발자국을 보고 다리를 절뚝거린다는 것을 알았고 한쪽에는 개미, 반대편에는 파리가 몰려 있는 것으로 보아 양쪽에 꿀과 버터를 각각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행히 낙타를 찾았다는 다른 여행자 덕분에 절도 혐의를 벗게 된다. 세 왕자는 주변을 유심히 살피며 여행하는 동안 꿀단지를 지고 절뚝거리며 걷는 낙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낙타의 실종 이야기를 듣고 이전에 자신들이 본 것을 생각해 냈다. 그들은 흩어진 점을 이은 것이다. 1754년 영국 작가이자 정치가인 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