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6~19일 도서관 열람실 이용해
오는 22일 낮 12시까지 폐쇄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일부 시설이 코로나19 감염 환자 발생으로 하루 문을 닫게 됐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중앙도서관 본관 3A 열람실을 이용한 서울대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 측은 동선 지역 전체 긴급 소독 후 폐쇄하고 오는 22일 낮 12시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도서관 본관 열람실을 제외한 관정관 등 일부 시설은 폐쇄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서울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된 이용자 경로를 밝히면서 확진 기간 열람실을 이용한 학생들의 증상 유무 관찰과 대인 접촉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최다 발생일이었던 지난 8월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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