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블록체인 여행ㆍ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가 야놀자 계정 연동을 지원한다.
밀크파트너스는 24일 '야놀자와 계정연동'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블록체인의 실생활화를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밀크는 흩어져 있는 고객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제휴사의 포인트를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MLK)으로 교환하거나 통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또는 재투자 할 수 있는 재테크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밀크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탄생한 밀크 월렛 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제휴사 계정 연동 ▲포인트와 코인 간 전환 두 단계에 걸쳐 정식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밀크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표적인 산물로 국내외 포인트 및 마일리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 분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기능 고도화 및 파트너사 확대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