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외부 민간위원 7명을 위촉했다. 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추천 등의 인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겸직·영리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을 비롯해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맡는다.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의장은 "가장 바람직한 것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것이지만 자문이 필요할 때에는 칼날 같은 예리한 판단과 엄격한 심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병윤(국민의힘·동대문1) 의원, 부위원장에 소영철(국민의힘·마포2)·임규호(더불어민주당·중랑2)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5인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인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인사청문회는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이병윤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산하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으로 만성적인 운영적자, 시설 노후화, 하반기 지하철 요금인상, 노사관계 등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통해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서울교통공사의 시민안전 확보,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화합 등의 측면에서 적합한 인재인지를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심도 깊게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의회는 3일 오후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투표 결과 재석의원 100명 중 찬성 70명, 반대 30명, 기권 0명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강제징용 해법 지지 결의안 채택은 전국 지방의회 중 첫 사례다. 결의안은 윤석열 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지지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3월 박환희 의원을 포함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60명이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대법원이 피해자 배상책임을 거론한 지 11년이 지난 만큼 지금 풀지 않고 미래 세대로 떠넘기는 것은 국익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담겼다.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을 적극 환영·지지하고, 양국 정부가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지난 1998년 발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 선언을 계승한 만큼 이제 미래로 함께 가야한다는 의견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의에 반하는 해당 결의안의 폐기와 윤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외교 전면 백지화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면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교육청의 재의 요구에도 또 다시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3일 오후 열린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의원 107명 중 74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개별 학교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할 수 있고, 교육감은 그 결과를 공개한 학교에 포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지난 3월1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부법무공단을 비롯 5개 법무법인에 법률자문을 의뢰한 결과 해당 조례에 '위법 소지'가 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 사무로 조례의 범위를 벗어나며, 학교별 진단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서상열 시의원은 재의 표결 전 토론에서 "초중등 기초학력 보장 예산 792억원 중 290억원이 우리 자체 재원으로 편성돼 경비 부담 측면에서 기초학력 보장은 명백한 자치사무", "학교 명칭을 공개하지 말라는 것이지 학교별 결과를 공개하지 말라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간다운 삶을 위해 싸운 노동자들의 고귀한 투쟁을 기념하는 노동절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마다의 무게를 견디며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는 모든 노동자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팔이 짓눌리고 손가락이 잘려가면서도 각성제를 삼켜가며 미싱을 돌린 노동자들, 이역만리 타지에서 흘린 땀으로 쇳물을 녹여 제조업 강국을 만들어낸 노동자들이 없었다면 세계 10위 경제대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서슬 퍼런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쳤던 노동자들이 없었더라면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민주주의 모범국가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노동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저성장과 산업대전환으로 대량실업의 위험성이 점점 높아진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가 아닌 '적용하라'고 외치는 플랫폼노동, 특수고용 등 '노동 밖의 노동자'들이 늘어난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같은 구조적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2일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법무법인 광야 대표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는 1일 "송영길 전 대표는 5월2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해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의 주거지 및 후원조직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이날도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세운 정책연구소인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가 외곽 후원조직으로 기능하며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선거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가 금품 살포에 관여·공모했는지 입증할 수 있는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려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경선 캠프 관계자 등을 조사한 뒤 송 전 대표를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뒤 25일 검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 일정 상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서면진출서를 제출하라"며 출석 불가를 통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채용공고에 임금 등 필수 근로조건을 의무 공개하도록 하고 허위 기재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 의원은 "구직자가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등 인생 전부에 가까운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 가장 필수적인 임금 정보를 채용 뒤에 공개하는 기업의 관행에는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고 발의 배경을 전했다. 실제로, 채용 과정에서 근로계약서 작성 전까지 임금을 공개하지 않는 등 구직자 알권리 침해를 비롯한 구인·구직자 간의 정보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 6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75.8%가 임금 조건이 공개되지 않는 경험을 했고, 응답자의 85%는 불충분한 임금 조건 공개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개정안은 최근 일부 기업에서 채용 절차 진행 시 임금 등 구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근로조건을 '회사 내규에 따름', '협의 후 결정' 등과 같이 추상적으로 기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임금을 허위로 기재한 구인자에게는 과태료 500만원, 임금을 기재하지 않은 구인자에는 과태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빈손 외교'를 넘어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 직후 우리 정부가 '사실상 핵공유'라고 하자, 미국 측에서 단박에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당황한 대통령실은 '심리적 안정감을 강조한 것', '핵공유가 느껴질 것'이라는 등 궤변을 늘어놨다"며 "'핵인지 감수성'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실제 핵을 소유한 미국이 아니라는데 대한민국이 미국의 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말이나 되냐"며 "누가 그 말을 믿겠나.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워싱턴 선언이 나토보다 실효성이 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도 과대포장으로 여론을 호도한 것에 불과하다"며 "전술핵 배치가 골격인 나토식 핵공유보다 독자 핵개발이나 한반도 내 핵무기 재배치가 불발된 워싱턴 선언이 어떻게 북핵 대응에 더 효과적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우리 경제의 미래산업의 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29일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담긴 문구로 한국형 원전 수출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더니 오히려 족쇄만 찬 꼴"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공을 들여놨던 원전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미 정상의 공동성명에 '지적재산권 상호 존중',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 준수' 등 미국의 요구가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적재산권 존중 문구는 한국형 원전에도 미국 업체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며 "IAEA 추가의정서 준수 문구 역시 사우디에 대한 원전 수출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또 "원전 수출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더니 오히려 족쇄만 찬 꼴이라면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미 정상의 공동성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정말 걸림돌은 제거된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정부는 양국이 원전 협력에 의기투합했다고 홍보하고 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 민간기업 채용 시 인정하는 토익 성적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며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좋은 정책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청년들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이에 따라 취업 준비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일이 근본적 대안이지만, 적어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필수스펙'이 된 영어 성적 비용 때문에 구직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터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저작권이란 없고, 여야의 구분도 없다"며 "민주당이 촉구하고 정부여당이 동참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도 여야가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은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합의할 수 있는 민생과제를 찾아 하나씩 해결해 가겠다"며 "국민의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민주당이 먼저 나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손준성 검사의 무혐의 감찰 결과에 관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검찰은 법원에 압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발사주 의혹은 2020년 제21대 총선 직전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 검사가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발장을 작성해 같은 검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 김웅(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검사는 고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일가 관련 의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언유착 의혹 등에 대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왔던 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을 명예훼손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했다"며 "반면 이 고발장에서 피해자로 등장하는 사람은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한 장관 등 윤석열 정권 최대 권력자 3인"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먼저 내리는 것은 상식 밖의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대책위는 "검찰의 감찰 무혐의 결론은 지금껏 고발사주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공수처를 직접적으로 무시하고, 법원에 눈치를 주어 판단에 영향 미치겠다는 의도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을 둘러싼 핵 공유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정신승리는 어디까지인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사실상 핵 공유' 주장을 미국으로부터 대번에 반박당하고도 아전인수식 정신승리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핵을 공유하는 건 아닌 게 맞다'면서도 '사실상의 핵 공유 발언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사실상 핵 공유나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게 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핵 공유란 표현을 미국이 엄밀하게 쓰면서 온도 차가 있는 것처럼 비친 것일 뿐'이라며 '양국 공감대가 전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며 "'최초의 핵 공유'와 '핵 공유는 아니다'가 단순한 온도 차인가. 이 정도면 온도 차가 아니라 비교체험 극과 극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핵 공유에 단호히 선을 그은 미국의 반응을 믿고 싶지 않은 애타는 심정도 이해한다"며 "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이 나서서 있지도 않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기 귀국과 탈당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송 전 대표의 즉시귀국과 자진탈당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 전 대표의 귀국을 계기로 이번 사건의 실체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송 전 대표의 선거캠프가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정치자금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그는 전날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가 오고갔다는 의혹에 대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귀국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