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네티즌 60%, 반값 아파트 실현성 없다

URL복사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했다.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2천3백68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반값아파트 공급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반값아파트 공급 실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60.6%가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27.7%에 불과했다.

반값아파트 공급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보다는 반대의 응답이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48.7%, 찬성한다는 응답은 35.6% 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5.7%나 됐다.

반값아파트 공급 방법으로 현재 언급되고 있는 방법 가운데 지지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환매조건부 분양방법을 지지한다는 응답(54.3%)이 토지임대부 분양방법(45.6%) 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반값아파트 공급에 따른 기존 아파트값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기존 아파트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4.8%에 불과했다. 오히려 상승(38.9%)하거나 보합세(39.2%)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반값아파트 공급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기존 아파트의 희소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30.0%)이 가장 높았다. 분양가 저렴으로 반값아파트의 로또화라는 응답이 17.8%로 2번째로 응답이 많았다.

다음으로 △신규 분양아파트의 질의 하락(15.2%) △기존 아파트값 상승 억제(14.9%) △민간 건설사, 사업성 악화로 아파트 시장 이탈(10.2%) △고분양 = 아파트값 상승의 악순환 고리 단절(6.8%) △수도권 무주택자 감소(4.9%) 순으로 응답했다.

반값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추가조치로는 현실적인 임대료 수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4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분양원가 상한선을 조기에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20.5%, 전매 금지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도 20.1%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볼 때 선심성 정책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정부나 정책입안자들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