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4월부터 은행.보험 휴면계좌 통합조회

URL복사

오는 4월부터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치면  은행이나 보험사에 방치됐던 휴면계좌내역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31일 재정경제부와 은행연합회.손해.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각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음달부터 회사별 시스템 통합 작업에 들어가 4월까지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 구축을 끝내기로 했다.

지금까지 은행에서는 금융실명제법에 저촉된다는 명목하에 휴면계좌 조회가  불가능했고, 보험사는 조회는 가능했지만 어느 보험사에 휴면계좌가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게 돼 있었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치면 어느 은행이나 보험사의 휴면계좌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 지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은행과 보험사들이 이같이 통합조회시스템 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금융소위에서 금융기관의 휴면계좌를 공적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우선은 휴면예금을 예금주에게 돌려주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통합조회가 되면 한 해 1천억원 가량 되는 휴면예금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소액인 경우 바로 공공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통합조회시스템 자체에 `기부'버튼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우리은행, 미혼 직원 소개팅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