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현지 시간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두 정상은 핵추진잠수함,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전시작전권 전환 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에서 브리핑했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은 양국 간 전략투자사업 논의가 눈에 띄게 진전된 점을 함께 반겼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작년 11월에 발표된 한미 정상 공동설명자료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와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의 분야에서도 한미 양국이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으며, 한미 정상 모두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23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뿐 아니라 역내 정세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