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0℃
  • 구름많음강릉 18.9℃
  • 흐림서울 22.4℃
  • 비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1.3℃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2.3℃
  • 흐림고창 21.0℃
  • 비제주 23.6℃
  • 흐림강화 19.6℃
  • 흐림보은 19.4℃
  • 흐림금산 20.6℃
  • 흐림강진군 22.3℃
  • 흐림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경제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URL복사

단순 담론 넘어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 역대 최대 400여 기관 참가
최태원 회장 “AI와 사회적 가치 만나는 곳에 새로운 성장 동력 있어”
정부·기업·금융·시민 한자리… 격차 해소와 지역 소멸 등 사회적 난제 해법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저출생, 지역 소멸, 기후 위기처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가 코엑스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 전시는 협력, 혁신·환경, 지역, 사회 등 네 가지 테마존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파트너십을 만들도록 했다.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사회적 가치가 만나는 곳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있다”며 직접 행동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가 겪는 문제는 사회적 비용은 계속 늘고 있는데, 경제 성장은 점점 더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 문제를 직접 해결해서 사회적 비용 자체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업이 사회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는지 평가하고, 그만큼 합당한 보상을 주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이 곧 경제적 활동이며,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삼성, 하이닉스 같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여러 기업들의 수출 호조 덕분에, 3개월 연속 수출액이 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상반기 실질 GDP 성장률도 3.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며칠 전 시장에서 만난 상인께서 ‘내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시더라. 청년 일자리 문제 역시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고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처럼 복잡한 문제는 정부 혼자서만 해결할 수 없고, 기업만의 몫도 아니”라며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

현장에서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현대해상,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이 AI와 업사이클링 등 여러 혁신적인 해결책을 선보였다.

 

또한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AI 기반 CSR 평가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모두 4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사회적가치 영화제’와 청년 대상 토크쇼 같은 새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2030 세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자본을 유입시키는 방법과 국제 사회의 연대 경제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김종상 대한상의 국가발전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2일은 상의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에서는 AI 시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경제단체의 민관협력 연결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김정일 대한상의 부회장은 "이번 페스타가 기업과 정부, 사회적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의 역량을 연결해 '각자 고민'을 '모두의 해결책'으로 바꿔 내는 강력한 사회적 솔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제10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말의 발굽을 다듬고 편자를 장착하는 '장제(裝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뤘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10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2026년 제10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장제 전문인력 간 기술 교류를 넓히고 국내 장제 기술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자격을 갖춘 현직 장제사부터 견습생, 말 관련 특성화고 학생까지 폭넓은 참가자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초급·중급·상급·라이브슈잉 등 6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30~50분의 제한시간 안에 과제를 완성하며 정밀한 기술과 숙련도를 보여줬다. 경력과 수준에 따라 종목을 세분화해 현장 인력의 역량을 고르게 점검하는 한편,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급(학생부)에서는 한국말산업고등학교의 몽골 출신 냠-어치르 학생이 2년 연속 정상에 섰고, 중급에서는 김주혁 장제사가 2연패를 이뤘다. 상급과 라이브슈잉에서는 이훈학 장제사가 나란히 우승을 거머쥐며 2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논란...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특례자의 모럴해저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리면서 ‘병역특례’가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올랐다.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12년 만에 숙적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야구대표팀 역시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국정감사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축구 20명, 야구 16명, 농구 8명 등 병역 미필 선수 47명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특례제도는 군 복무를 완전히 면제하는 제도가 아니다. 일정한 성과를 거둔 예술·체육 특기자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해 현역 복무 대신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체육 분야는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가 대상이다. 예술 분야 역시 병무청이 정한 국제예술경연대회 입상자와 국내예술경연대회 입상자,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 이수자 등에게 별도의 기준을 적용한다. 병역특례제도는 1973년 도입됐다. 체육 분야의 편입 기준은 1990년부터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입상으로 정비돼 현재까지 핵심 기준이 유지되고 있다. 예술 분야 역시 시대에 따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