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하만식 해양경찰청장 내정자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57) 남해지방해경청장이 내정됐다.
해수부는 하만식 청장을 해양경찰청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제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하 해경청장 내정자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와 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입직해 서귀포해경 수사과장, 본청 인사팀장·감사팀장·감사담당관, 태안해경서장, 여수해경서장, 해수부 정책관을 역임했다.
기존 치안감 계급인 하 해경청장 내정자는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됐다.
해경에서 2계급 승진해 해경청장이 된 사례는 2020년 김홍희 청장, 2023년 김종욱 청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해경 직제상 해경청장 바로 아래인 치안정감 계급은 본청 차장과 중부해경청장 등 2명뿐이어서 이번처럼 치안감 중에서 2계급 승진해 해경청장에 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앞서 김용진 전 해경청장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해경 순직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하고 의원면직 처리됨에 따라 장인식 차장이 청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해경청장 직무대행 체제도 약 10개월 만에 정식 청장 체제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해수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