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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도 연출도 주민이…수성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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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금) 수성아트피아 소극장…구민 등 300여 명 참석
- 경력보유여성이 만든 낭독극, 청소년 공연으로 ‘모두의 성평등’ 이야기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11일(금)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협의회원과 지역 기관장,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낭독극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낭독극은 수성여성클럽 ‘행복수성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 등 주민들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무대에 올렸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뜻을 담았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메시지 퍼포먼스로 ‘모두의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며 마무리했다.

 

손영순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가치”라며 “일상 속 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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